RECORD

세상이 지민이로 시작해 지민이로 끝나


이 모든건 우연이 아냐

그냥 그냥 나의 느낌으로

온세상이 어제완 달라

그냥 그냥 너의 기쁨으로

니가 날 불렀을 때 나는 너의 꽃으로

기다렸던 것처럼 오래 시리도록 펴

어쩌면 우주의 섭리 그냥 그랬던 거야

you know I know

너는 나 나는 너

설레는 만큼 많이 두려워

운명이 우릴 자꾸 질투해서

너만큼 나도 많이 무서워

when you see me

when you touch me

우주가 우릴 위해 움직였어

조금의 어긋남 조차 없었어

너와 내 행복은 예정됐던걸

cause you love me and I love you

넌 내 푸른 곰팡이 날 구원해준

나의 천사 나의 세상

난 네 삼색 고양이 널 만나러 온

love me now touch me now

just let me love you

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

모든건 정해진 거였어

just let me love you